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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감동의출산이야기

글 수 119
제목
산이 출산 이야기 1 file 1801
태명 : 산이 예정일 : 2008년 12월 25일 출생일 : 2009년 1월 2일 임신테스트기에 두 줄 확인하고, 다른 분들의 출산 후기를 읽으며, 나는 언제나 이때가 오려나...했는데... 벌써 컴퓨터 앞에 앉아 있네요...^^ 저는 아이를 갖기 전부터 출산에 관심이 많았어요...(?)...ㅋㅋ 아이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그래서 인터넷으로 관련 자료들을 보다가 우연히 '울지않는 아기'라는 동영상을 접하게 됐답니다. 그리고 결심을 굳혔지요...'조산원으로 가자!' 사실 저희 친정 엄마도 우리 세남매를 집에서 낳으셨기 때문에 조산원 출산에 대한 별 두려움이 없었어요... 오히려 "위험하다.. 병원으로 가지 그러냐.." "조산원은 좀 그렇지 않아...??" 등등... 오지랍 넓은 주위 사람들의 염려 때문에 없던 두려움이 생기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몇 명한테만 알려주고 그 다음부터는 그냥 병원에서 낳는다고 해버렸습니다...ㅋ 예정일이 크리스마스였어요.. 병원에서도 그렇고 예정일보다 아이가 일주일정도 빨리 나올 확률이 크다고 했기 때문에 우리 부부는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아직 학생인데 때마침 또 방학 기간이라서 진통이 오면 언제라도 조산원으로 달려가기 위해 24시간 대기하고 있었죠... 근데.. 예정일이 지나도... 깜깜 무소식..! ㅠㅠ 응가 마려워서 배가 아파도 우리 부부는 바짝! 긴장을 했답니다... 그러다가 2008년 마지막 날, 드디어 이슬이 비쳤습니다. 그 이슬이 어찌나 반갑던지요...ㅋㅋ 이슬이 비쳤음은 곧 찢어지는 아픔이 다가옴을 암시하는건데...그래도 좋았습니다. 회사 언니 말 듣고, 이슬 비치고 바로 진통이 올 줄 알았는데.... 또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렇게 해가 바뀌고, 1월 1일 12시쯤이었나...? 갑자기 피가 붉은 색으로 ...  
가정분만으로 넷째 공주를 맞았어요 2 file 2482
첫애를 병원에서 낳은후 둘째는 조산원에서 셋째와 넷째는 가정분만을 했지요 모두 김옥진선생님께서 맞아 주셨으니 선생님은 우리 가족에겐 정말 특별한 분이랍니다 *^^* 12월 1일이 예정일인 우리 넷째 공주 가진통은 8개월말부터 정말 열심히 시간까지 10분, 5분으로 맞춰가면서 해주었답니다 덕분에 전 완전 양치기어뭉이었답니다 ^^;;; 중간에 너무나 힘든적도 많아서 짜증도 내고 조산사샘 찾아가 투정도 부리고 ㅎㅎ 가진통이 심해 아플땐 욕조에 따뜻한 물 받고 들어가 참아내길 몇일인지..... "엄마! 엄마는 왜 맨날 욕조에 물 받아서 해요???? 우린 감기걸린다고 안해주고 엄마만해요??" "아퍼서 그래~~~" "아픈데 왜 목욕하지???? 아프면 동생나와요???" "응" "그럼 오늘 나오는거에요?? 그러다 우리 복댕이 물에 빠지면 어떻해요 위험해요 빨리 나와요" "아기는 원래 물속에 있거든" "?????? 엄마 뱃속이 물이에요????" "음.... 양수라고 물속이야" "그럼 강아지처럼 그런 주머니에 들어있어요????" "뭐 비슷할걸..... 양막이라고 거기 싸여있으니까" "그럼 그 주머니도 나와요?? 주머니가 먼저나와요?? 아기가 못나오면 어떻해요?" "먼저 터지고 나와...... 가끔 안터지고 나오기도 한다는데 그럼 찢어서 나오게 해주면 되지" "우리도 그랬어요???" "그래 너네도 다 물속에 있었어" "근데 왜 지금은 물속에서 숨 못쉬지????" ㅡ.ㅡ;;;;;;;; "엄마 지금 힘들거든 고만하자~~~" "네~~~ 그런데 저도 물놀이 하면 안되요???" "안돼!!!!!!" ㅡ.ㅡ;;;;; 초1짜리 아들과 요런 대화 나누면서 리얼 성교육도 시키고.... 쿨럭~~ "일주일만 있음 나오겠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겠네........ " 양수가 줄었다는 말씀에 조바심이 나고 걱정을 하니 "양수 없어도 다 나와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정도면 충분해요" 이...  
두번째 가정분만 스토리.. 아산 재인&이안 엄마^^ 1 1664
2008년 12월 23일 오후 6시 정각 이틀 전부터 이슬이 비춰 내심 긴장하고 있었는데, 재인이 어린이 집 데리러 가는 시간인 오후 여섯 시 정확히 5분 간격 진통이 시작되었다. 처음엔 긴가 민가 했는데, 시간마저 정확한 것을 보고는 분명히 진통임을 직감했다. 전날부터 휴가를 내고 소식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신랑에게 '나 배 아파~~' 하고 이야기하고, 바로 김옥진 조산사님(아래 원장님)께 전화를 드렸다. 서울에서 동창 모임을 하고 계시던 원장님, 놀라서 바로 내려오신다고 한다. 진통 주기는 5분 간격이었지만 시간은 30초 정도로 꽤 긴 편이었고, 진통 올 때마다 얼굴을 찡그리고 아픔을 참는 나를 보고 첫째 재인이가 '엄마 아파?' 하며 울먹거린다. "아니야, 동생이 이제 태어나려는 거야.. 재인아, 동생 나올 때 같이 있고 싶어?" 물으니 싫다고 고개를 흔든다. '그럼 온양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가 있자~" 그러자 또 싫다고 운다. 아이고, 배는 아프고 신랑은 갑자기 시작된 진통과 재인이의 보챔에 정신이 없어서 자꾸 재인이를 뭐라고 하는데, 나는 재인이를 감싸며 마침 전화온 시어른들께 와서 재인이를 데리고 가 달라고 부탁드렸다. 내일은 크리스마스... 산타 할아버지를 며칠 동안 기다려 온 터라 선물 사러 가자는 말씀에 냉큼 재인이가 시부모님을 따라나서서 드디어 좀 차분하게 아가맞을 준비를 시작했다. 저녁 준비할 정신은 없어서 재인이가 먹고 싶어하던 피자와 치킨을 시켜주고, 남편은 좋아하는 백건우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연주곡을 잔잔하게 틀어놓은 채, 아가맞이할 거실을 깨끗이 키우고 내가 편안히 있을 수 있도록 따뜻한 이불을 펴 놓았다. 원장님은 서울서 내려 오시는 동안 아기를 낳을까 봐 노심초사하신 듯 내려오는 길 내내 전화로 상황 확인을 하시고, 너무 진...  
ㅎㅎ 천안 행복이 아빠입니다. 081101 11-01 1 1388
ㅎㅎ 천안 행복이 아빠입니다. 081101 11-01 | VIEW : 8 우선 조산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행복이는 10월 18일 아침 7시 정각에 탄생했습니다. 정확히 예정일 아침이었지요... 새벽 4시경에 모기를 잡느라 아내와 저는 안방을 이잡듯이 뒤지며 한숨을 짓고 있었습니다... 이놈의 모기들... 하면서요..ㅋㅋ 그러다 아내가 배를 살살 만지더니 화장실로 가는 것입니다... 전 속으로... 저 지긋지긋한 변비가... 이쁜 우리아내를 항상 못살게 구는구나 했죠... 근데 왠걸... 갑자기 아내가 심각한 표정으로 화장실을 나오는 것입니다... 자연스레 관장을 하고 이슬이 맺힌 것이지요... 그때부터 정말 분주해 졌습니다. 우선 키우던 고양이 두마리를 근처에 있는 아내의 언니집으로 보내야 했고... 근데 이게 왠일인지... 탯줄을 자르려고 챙겨뒀던 칼은 어딜가고 없는 것입니다...제 아내와 저는 1~2시간을 거실에 앉아 힘주기 연습을 하고 있었고... 불안한 마음에 조산사님이 도착하기만을 속으로 바랬습니다. 6시 30분경 문앞에 도착하신 조산사님을 보는 순간 정말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 ㅎㅎ 조산사님이 분주히 준비를 마치고 3차례가량 힘주기 끝에 행복이가 태어났습니다. 하얀 태지를 온모에 두루고 천사처럼 아내의 배 위에 뉘여졌지요... 몇번 울더니 금방 울음도 그치더군요... 엄마의 초유를 먹으며 행복해하는 행복이를 보며 동영상을 좀 찍어두기도 했죠... 조산사님은 아내가 식사를 마치는 것 까지 보시고... 이런 저런 조언을 하신후 안산으로 돌아가셨고... 저희는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고 어안이 벙벙한 체로 낮잠이 들어버렸습니다. ㅎㅎㅎ 세사람 모두 거실에 누워서요... 지금도 행복이는 잘 크고 있답니다. 엄마가 주는 모유를 먹으면서요.. 산후조리원에서는 자꾸 분유를 먹이...  
동구, 아빠손잡고 세상으로 입장~! 1 file 1729
예정일: 9월 5일 출산일: 9월 8일 성 별: 여아 (태명: 동구) 몸무게: 3.3kg 출생장소: 가정분만 [프롤로그] 한 산모가 침대에 누워 진통을 하고 있었다. 아프다 소리 한번 안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기에 간호사 한 명도 그 산모에게는 신경쓰고있지 않았다. 그러던 중, 연락을 받고 온 그 산모의 언니가 도착을 하고.. 동생의 얼굴을 본 후 다급하게 간호사를 불렀다. 하지만 간호사는 그 산모의 얼굴을 보더니 내진 한번 안하고 "아직 멀었어요." 라고 한 채 돌아가버렸고.. 산부인과 간호사 출신인 그 산모의 언니는 직접 산모의 상태를 확인하고 기겁을 했다. "빨리 의사 불러요! 머리 보이잖아요!!!" 1984년 8월 22일 인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그렇게 한 아기가 태어났고.. 그이가 바로 나, 이민영이다.. [S#.1 행복한 예감] 2008년 9월 6일 토요일.. 왠지 기분이 오묘했다. 막 이것저것 하고 싶었다... 영화를 봐야겠다며 오빠를 끌고나가 이마트에서 조카들 추석빔도 사고, 서점에서 책구경도 하고.. 왠지 삼겹살을 먹어야 겠다 싶었는데, 며칠전 스테이크가 먹고싶다고 했던 내 말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는지, 덕분에 아웃백에서 배터지게 식사까지 했다. 해떨어지고 선선해졌을땐, 오빠랑 손잡고 나가 집 근처 초등학교 운동장을 열바퀴쯤 걸었으려나? 밤늦도록 짐볼 위에 앉아서 엉덩이로 을 굴려가며 오빠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곧 있을것 같은 아기맞이를 예감하며... [S#.2 일장춘몽] 9월 7일 일요일.. 새벽 5시 오늘도 5시다.. 항상 이시간에 가진통으로 한번씩 깨곤 했다. 뭐.. 가진통이랄것도 없던게, 배가 아파 깨긴하지만 쉬야한번 싸고나면 말끔해졌다. ㅋ 이번에도 그러려니하고 화장실 들어가 시원하게 볼일을 봤다. 물을 내리려는데 물에 피덩어리가 떠있는것이 아닌가!!! 주책...  
백두 엄마 출산기~~ 2102
자연 분만이라고 해서 자연스럽게 나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꾝 그런 것 만은 아니네요,,, 자연스러운 출산을 위해서는 임신기간 내내 줄산에 대한 공부, 운동 그리고 음식 조절 노력이 필요한 것을 출산을 통해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자연 분만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은 말 할 것도 없구요^^ 일단 저는 가정분만을 한 친구의 권유로 조산원의 존재를 알 게 되었고, 마지막 까지도 꽤 큰 병원을 다니면서 조산원도 함께 다녔습니다. 그것은 조산원에서 낳는것이 더 좋은 것인 줄은 동영상을 보고나서 깨달았지만서도 현대인인지라, 웬지 조산원은 비과학적일 것이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밑바탕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출산을 통해서 오히려 산부인과 병원이 미개한 상태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1. 태명 : 백두 2. 예정일 : 8월 24일 3. 출산일 : 8월 6일 4. 몸무게: 2.96kg 5. 신장: 52cm 우리아이는 예정일보다 18일 먼저 나왔습니다. 병원 정기 검진때 아기 머리가 많이 내려와 있다고 해서 혹시나 일찍 나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머리가 내려오면서 허벅지 안쪽이 더 힘이 가고 다리가 저리기도 하는 증상들이 나타났습니다. 그 때까지 터지지 않던 배도 확 빨간 줄이 가더군요,,, 막판에 아랫쪽 배가 많이 튼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튼살크림 바르는 것을 게을리 했더니,,, 바로 생겨버렸습니다. 임신 중이신 분들은 마지막까지 잘 바르세요,,, 8월 2일: 그러고 나서 3일 뒤에 배가 스르르 아파왔습니다. 초산이라 이게 진통인 줄도 모르고 그냥 넘어갔습나다. 배가 생리할 때처럼 스르르 아파오는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8월 3일: 그 다음날 불규칙한 간격으로 진통이 서서히 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5~6번 정도요... 그날 조산원에서의 부부 출산교실을 들었습니다...  
후회없는 행복한 선택----가정분만 1713
출생일:2008년5월29일 늦은 7시 56분 예정일:2008년6월6일 체중:3.6키로 신장:53센치 두위:33센치 흉위:34센치 5월26일 월요일 맑음 아주 가끔씩 배가 생리할 때처럼 약간씩 아프다 아직 예정일 10일 전이다. 반야는 여전히 배속에서 잘 놀고 있다.아직은 나올 때가 아닌가보다.그래도 원장님 계실 때 나왔으면하는 은근한 바램은 자꾸 머리속에서 맴돈다.신랑은 그냥 예정일인 6월6일 현충일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한다.그래서 그냥 모든걸 반야한테 맡기기로 했다.저번주 금요일에 직장 그만두었는지라 집에서 하고싶은게 많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많고, 반야가 나오기 전에 다 할려나?ㅋㅋ 5월27일 화요일 맑음 오늘은 하루종일 반야가 배속에서 이따금 꼼지락 거릴 뿐이지 별다른 기미가 없다. 민방위교육땜에 신랑이 오늘 개성에서 들어온다. 근데 저녁에 수업이 있다보니 저녁준비만 해놓고 5시반에 집을 나섰다.만삭이 된 배를 갖고 그래도 한번도 빠짐없이 이렇게 마지막두번째 수업까지 견지했다.나름 뿌듯... 9시에 수업이 끝나 나오는데 주변에서 또 한번 확인들어온다 "예정일이 언제에요?" ㅋㅋ내가 힘들어보였나? 전혀 안힘든데..이렇게 생각하며 대답했다 "다음주가 예정일이여서 마지막 수업은 참가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랬더니 "에이~배가 한참 위에 있는 걸보니 아직 멀었네,다음주도 우리 꼭 바요" 이러신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왜 그때 네!하는 대답이 안나오고 웃기만 했는지 모르겠다,무의식에 예감이 있어서일까? 암튼 그렇게 웃으면서 지하철을 탔고 또 마을뻐스 갈아탔다.근데 마을 뻐스가 흔들흔들 거릴 때마다 배가 생리할 때처럼 아파온다. 어제보다 약간 더..어쩔 수 없이 마을 뻐스에서 내렸다.신랑이 차갖고 마중왔다... 5월28일 수요일 아침부터 비내림 6시쯤 느낌이 이상...  
[여름이 아빠의 출산이야기] 아기를 낳으러 산부인과에 간다고? 왜?? 1 file 4278
아기를 낳으러 산부인과에 간다고? 왜?? (다른 동호회에 제가 썼던 글을 퍼왔습니다...) 6월 18일 새벽. 산고 끝에 둘째(여름이)가 세상에 나왔다. 결과적으로는 쉽게 나온 것이지만, 마지막 산통은 아내를 상당히 힘들게 했고 나의 속도 그만큼 탔다. 어쨌든 여름이는 그렇게 세상에 나왔고, 여름이가 처음 만난 바깥 세상은 엄마 뱃속에 비해 그다지 낯설지 않은, 따뜻하고 편안한 물속이었다. 둘째 임신 이후 7주차부터 막달까지 산부인과를 다녔다. 7개월에 접어들 무렵이었던가. 아내가 조산사를 모시고 집에서 아이를 낳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원칙적으로 동의를 했지만 내심 불안하기도 하고 그냥 해보는 소리는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다. 그냥 그런 생각을 하면서 시간이 흘러흘러 어느새 막달이 되었다. 물론 그러던 중에도 조산원에서 아이를 낳은 사람과 조산사를 모시고 집에서 아이를 낳은 사람들을 하나둘씩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기도 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원칙적으로만 동의하는 수준이었다. 어느새 막달. 예정일을 약 3주 앞두고 안산에 있는 '김옥진 조산원'을 찾았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상당히 늦어진 것이다. 그곳에서 일하시는 조산사는 두 분. 그 전에 산부인과에서 일하셨다는 이미숙 조산사와 가정 분만으로 상당히 알려진 김옥진 조산사. 이 분들을 만나서 상담을 하고 경험담과 조언을 들으면서 가정 분만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무엇보다 산부인과에서 만나게 되는 의사나 간호사와는 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산부인과야말로 양의학적인 처지를 기본으로 임신부를 환자로 취급하는 일방적이며 권위적인 태도를 보인다. 더구나 '아이를 낳는' 행위가 가지는 수많은 문화적 가정적 개인적 의미를 고려하지 않는다. 아이를 가진 임신부의 기...  
승찬엄마 둘째 가정분만 이야기요~~ 2 file 2071
예정일 4월8일 출산일 4월16일 낮 12:20분 둘째아들 7월초 무렵 신랑이 시골에서 낚시로 잡은 자연산 매기를 먹고 와 둘째를 갖자고 성화다 “이번엔 진짜 딸낳자~~”하면서 말이다 (딸을 바랬던지라 태명도 웅녀였는데 중간에 성별을 알고나서 환웅이로 급변경) 그렇게 숙제를 하고 난뒤 신랑은 우리 애기 생긴지 며칠째야 하면서 떠들고 다녔다 사람들은 진짜냐고 물어볼 정도로... 그래서 아니라 했더니 신랑은 임신 맞댄다.. ㅋㅋ 첫아이를 모유를 먹이고 있었고 또 몇 달전부터 둘째를 임신하려 노력했지만 잘 생기지 않아 그냥 맘놓고 있었던터라 그 말이 씨가 되어 우리 아가가 자라고 있을줄이야~~ 첫아이 승찬이가 17개월무렵이었다 임신자각 증상도 없었고... 그런데 자꾸 졸립다 그래서 임신테스트후 임신인걸 알게된날부터 입덧이 심각해진다 몸무게는 쭉쭉 빠지기 시작하고.. 첫아이는 아예 젖을 물고 살았다. 둘째 임신하고도 모유를 계속 먹여도 된다고 하니 무작정 먹이기로 했다 그러나 내가 먹는 것이 없고 입덧은 심하고 당기는 음식도 없었으며 젖을 빨아대니 견딜수가 없었다 그래서 추석엔 승찬이와 신랑만 시골로 보내게 되었다 젖도 뗄겸... 그렇게 3~4일만에 내젖은(19개월 무렵) 마르기 시작한다 젖몸살도 없이~~ 승찬이는 엄마와 떨어져 며칠간 잠도 제대로 못자고 힘들어 했다고 한다 안쓰러운 것~~ 그래도 어쩔수 없다 승찬이는 그렇게 젖을 떼야만 했다 그렇게 임신기간이 순조롭게 지나는가 싶더니 18주경 가슴에서 피가 나오기 시작한다 초유가 나오는지 궁금하여 짜봤는데 오른쪽 가슴에서만 진한 피가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찾은 유방암클리닉센터~~ 조직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오는동안 맘을 졸여야했다 다행히 이상은 없었다 임신호르몬으로 인해 그럴수 있다는 것이다 염증소견...  
솔이 아빠의 가정분만 성공기 file 1970
태명: 한솔 예정일 : 2008/4/18일 출산일 : 4/20일 오전 8시 반 몸무게 :3.6kg 키: 52cm 공주님 맘스다이어리라는 인터넷 싸이트가 있어요. 여기에 100일간 꾸준히 일기를 쓰면 공짜로 일기책을 출판을 해준답니다. 거기에 솔이 탄생기를 썼어요. 그것을 그대로 옮긴것이니까 솔이를 위한 이야기겠죠.. 이해해주시고 읽어 주세요. 어제 시현이네 돌잔치 집에 올때쯤 진통이 30분 간격으로 왔다가 집에 오니 없어져서 엄마와 아빠 는 집근처로 산보를 다녀 왔단다. 민재네 매점 사나사 가는 중간까지 갔다 왔단다 한시간 넘게 걸었 단다. 오직 우리 솔이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그랬더니 진통이 9분 간격으로 줄어 들었어 그리고 집에 와서 12시가 넘으니 불규칙 해지고 늦어지는거 같아 아빠는 잠을 청했고 엄마도 침대에서 누웠 는대 힘들었었나봐. 3시 가 넘은 시각에 아빠를 엄마가 깨웠지 그때 표정이 정말 아픈 표정이 였어. 아빠는 3시간 정도 밖에 못잤는대 그표정을 보니 잠이 싹 가시더라구... "아~ 우리 솔이가 나오려고 준비하나 보다" 이렇게 속으로 생각을 했어 그리고 엄마의 진통을 보니 3:22분,38,44,52,55,4:01분 이렇게 불규칙적 으로 진통시간이 짧아 지고 있었어 4시에 들어서서 05,06,10,12,15,16,22,28,분 짧은 간격으로 진행 되어 엄마가 조산원 선생님에게 전화를 해보라고 했지. 선생님의 통화는 "좀더 경과를 지켜 봅시 다." 이였지 다시 진통이 33,36,41,47,51분 이렇게 5분 간격정도의 진통이 되었지 그리고 5시 전날 우려 했던 일이 발생한 거야. 다름 아닌 오빠의 기상... 2틀전 부터 열이 나기 시작해서 밥도 잘 못먹고 약기운으로 평소보다 일찍 잔 오빠 가 일어난 거였어. 그래서 아빠는 오빠를 안고 재우기를 시도 했지만 오빠는 벌써 눈이 말똥말똥한 상태여서 포기,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