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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자유로이 황당스럽게 살라는 뜻이었습니다.

정말 불러준대로 멋진 삶이 황당스에게 일어났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세상 맞이를 도운것이 어언 3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은 누나인 지민이였구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지후를 만났습니다.


우리모두에게  참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한 후야입니다.

후야를 가졌다는 소식을 접한후 후야가 한참 배안에서 커버린후 만날 수 있었지요

그런데 후야는 엉덩이를 아래로 하고 세상맞이준비를 하고 있었답니다


35주경에 외회전술도 실패하였습니다.

양수도 넉넉지 않고 돌아가는 척도 하지 않았지요


우리 모두는 그래서 둔위 출산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둔위출산은 상당히 위험하고 어쩌고 저쩌고~~~ 진찰받은 후 어미는 더욱 걱정이 되긴 했지만 마음을 굳게 먹고 검사결과지를 받아들고 나오는 순간은 정말로 날아갈 듯한 맘이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맘을 굳힌 후 어미는 진통이 올때까지 근무를 하였습니다.


드뎌 후야의 세상맞이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지요..

진찰을 해 보니 3센티의 자궁개대가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양수는 아직 터지지 않았네요

둔위 출산을 하신분들은 모두 다 양수가 먼저 파수가 되는데 이상타 생각했습니다,


두어시간후 다시 진찰을 하였습니다.

후야는 열심히 세상을 향하고 있었어요..


아하 ! 그러데 예쁜 엉덩이가 아닙니다.

머리예요..!!

머리가 만져 집니다.


그래서 양수가 터지질 않았나 봅니다.

서로들 아무 말없이 후야의 건강한 출산을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주 조금은 허탈해 졌습니다.

그리고 더욱 신이 났지요..


어미의 편안한 마음때문에 후야도 참 편안했나 봅니다.

그 좁은 공간을 어찌 돌수 있었는지 지금 생각해 보아도 참 경이롭습니다


미리 머리가 돌아가 있었던 것이 아닌것이 후야의 머리는 둔위아가들 머리모양을 하고 있었답니다.

요 며칠! 아니 ! 어제 돌아간듯 한 머리모양을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래서 !1

우리는 더욱 평안한 방법으로 후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어미도 건강하고 아가도 물론 건강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알고 평안한 방법을 택한 후야의 현명한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제일 걱정하는분은 아가를 낳아야 할 어미였지만  둔위 분만을 하기로 결정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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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805 하영이가 태어났습니다..090625 관리자 530   2009-07-02 2009-07-02 14:18
큰 첫아이 덕에 어미는 산후에 아주 많이 힘이들었다고 하십니다. 이번에도 만만치 않겠지만 오빠덕에 수월케 나올 수 있었답니다. 거리가 멀지도 않은데 어미는 걱정이 되어 조산원근처에서 저녁을 드셨답니다. 제법...  
804 신중이 3 입니다...080505 관리자 531   2009-05-08 2009-05-08 15:45
ㅎㅎ 어린이날이 생일날이 되니 누구나 잊지 않을겝니다 둘째를 너무 숨풍낳아 아빠가 오시기전에 세상맞이를 하였는데 이번엔 좀 더딥니다. 아이마다 사람마다 다 다른 이유이겠지요.. 태반이 조금 떨어졌는지 이슬...  
803 재능이예요 060621 12;57공주 3085그램 관리자 532   2006-06-23 2006-06-23 19:20
입덧이 막 시작되자 조산원에 첨으로 상담을 오셨답니다.. 아주 조그만 아가였을때 만난셈이지요.. 임신 전반기를 병원에서 진찰로 보내시다가 막달이 다 되어 아가 맞이를 위해다시오셨답니다. 마침내 예정일 즈음에...  
802 평택의 동글이랍니다.080730 관리자 532   2008-08-06 2008-08-0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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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토투입니다...081207 관리자 533   2009-01-17 2009-01-17 12:35
생각보다 쉽진 않았습니다.. 어미의 노력의 결과로 좋을 결실을 맺을 수 있었지요.. 나름 너무나 많이 노력하고 공부한 어미였기에 그리 잘 할 수 있었을거란 생각을 해 봅니다. 아우토겐 수련을 그래도 잘 응용하며 ...  
800 연두랍니다..06.0323 03;49 공주 2.5킬로 관리자 535   2006-03-23 2006-03-23 06:00
허리가 아파 첫아기때 무척 고생한 연두 엄마는 앉아서 아가맞이를 하셨지요. 연두가 작은 체구라서 쑥 쑥 잘 도 내려왔답니다. 아빠는 아주 씩씩하신데 연두에게 편지를 읽어주실때 세번 정도 쉬다가 읽어주셨어요.....  
» 황당스가 남동생을 보았습니다.091201 Rosa 535   2009-12-12 2009-12-12 16:35
세상을 자유로이 황당스럽게 살라는 뜻이었습니다. 정말 불러준대로 멋진 삶이 황당스에게 일어났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세상 맞이를 도운것이 어언 3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은 누나인 지민이였구요...  
798 기록갱신 복덩이! 060404 06;38 아들 ??킬로 ( 비밀... [1] 관리자 536   2006-04-04 2006-04-04 11:07
예정일이 일주일이나 지나간 엄마는 노심초사..월요일날 조산원으로 진찰을 오시라고 했더니만 이 녀석도 뱃속에서 그 소리를 들었나 봅니다..약간의 진통은 시작된듯... 엄마의 "야홋! 신난다..진통이다!! " 제 핸드...  
797 북둥이 동생입니다..080321 관리자 536   2008-04-19 2008-04-19 17:19
첫아가를 잘 낳으셨어요.. 그런데 둘째는 만만치 않습니다. 알고 보니 4킬로네요.. 어미의 몸은 그리 불은것 같지않은데 말입니다. 그러고 보면 임신기간동안 10킬로 내외의 체중증가가 딱 맞는 말인듯 합니다. 그래...  
796 수원의 "부기"랍니다. 080704 관리자 536   2008-07-04 2008-07-04 14:15
새벽 세시 반에 전화가 옵니다. 한시간 전부터 아프셨는데 지금은 10분 간격이라고 하시네요.. 아침 아홉시에 오시라 했습니다. 첫아가는 오래 걸리니까요. 그런데 다섯시반에 다시 전화를 하십니다. 이번엔 아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