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저녁 6시반경에 조산원으로 오셨어요.
진행은 순조로왔으나 콩이 머리가 그 동안 많이 컸더라구요.
그래서 좀 시간을 끌긴했는데 .....
새벽 1시 17분에 순산을 하셨답니다.
몸에 비해 머리는 좀 큰편이라 ...그래도 체중은 3050그램이랍니다.
지금 엄마 젖 잘 빨고 있거든요.
초유도 벌써 조금 나온답니다.
아들이었으면 하는 친정 어머니의 바람대로 아들이예요..
작은 체구때문에 제가 은근히 걱정을 했었는데 아주 잘하셨어요..
가족모두께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