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그저께 양수가 조금 샌다는 소리에 얼른 오시라 했습니다.

치골도 아프고 수축도 있는데 그레 세지지는 않아요

밤을 샌 덕에 욕조에도 들어가 졸기도 하고 ~~ 그렇게 24시간이 흘렀습니다.

자궁문은 그대로 이고 수축은 점점 사라집니다.

집으로 가시라 했습니다.

낼 아침에 꼭 병원에 가셔서 아가 잘 있는지 진찰도 해 보시라 하구요

아침이 되어 병원에 갔더니만 아주 잘 있답니다. 양수도 아직 넉넉하구요

산부인과에 근무를 했던지라      ``  첫아기를 조산원서 멋지게 맞이했는지라 ``` 왜 여주서 예까지 와야하는지를 잘 아는지라 ~~

어미는 꾿꾿했습니다.

오늘아침 허리가 많이 아프다고 하시며 한시간후엔 5분 간격이라 하십니다.

얼른 날라서 오시라 했지요

눈을 감고 진통을 하며 조산원에 들어오셨는데 글쎄 금방 힘이 주어지는소리가 들립니다.

아기의 머리가 보이고 들어오신지 5분만에 아가가 나왔습니다.

엄마젖도 잘 먹고 산모도 너무나 행복한 모습니다.

자신의 몸과 자연의 힘을 믿고 건강한 아기 맞이하신 성혜란 선생님께 축하드립니다.

 

조회 수 :
1030
등록일 :
2011.03.24
14:10:38 (*.127.169.46)
엮인글 :
http://okbirth.com/xe/index.php?mid=birthday&document_srl=27950&act=trackback&key=621
게시글 주소 :
http://okbirth.com/xe/index.php?document_srl=2795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835 총총이요~~ 110409 김옥진 833   2011-05-16 2011-05-16 12:53
경인방송에 총총이의 멋진탄생이 고스란히 찍힙니다. 글썽이는 엄마의 눈물엔 아주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있겠지요 엄마 아빠의 이중창에 두 눈뜨고 쳐다보는 총총이는 참으로 좋겠습니다. 모쪼록 행복 늘 넘치는 가족...  
834 인천의 온유입니다.110414 김옥진 861   2011-05-16 2011-05-16 12:51
쪼르라니 셋째까지~~ 여유롭다못해 참 평화롭습니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아빠의 얼굴이 근엄하기까지 해요 늘 예쁘게 아가 낳아주시고 길러주심 참으로 감사합니다.  
833 사동의 미르 ~~~ 110405 김옥진 763   2011-05-16 2011-05-16 12:49
동생에 대한 준비를 시키느라 터울이 지는데도 큰녀석의 맘을 설득했습니다. 이젠 제법 언니가 될 준비를 하고있는 서현이가 기특하네요.. 축하드립니다.  
832 본오동 짱구!! 김옥진 926   2011-05-16 2011-05-16 12:47
축하드립니다.  
831 BASS의 아들 JAYDEN ERIC! [1] file 김옥진 1116   2011-04-07 2011-07-26 00:50
제가 도착하기전에 아가가 세상에 나올까봐 은근히 걱정을 하였습니다. 지난주에 10분마다 수축이 있다하여 밤 열시넘어 동두천에 도착하였습니다. 날이 새고 진통이 다시 시작되는가 싶더니 해가 중천에 뜨도록 하나...  
830 수유리에서 멀다 않고 오신 멋진 엄마 이야기 201103 김옥진 1403   2011-04-07 2011-04-07 16:06
가까운 친척의 권유로 조산원을 알게 되었는데 첨부터 아주 호의적인 분위기를 느꼈답니다. 그 호의적인 분위기는 수축이 시작되어 아기를 낳는 과정에서도 많은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답니다. 시어머니꼐서 같이...  
829 이룸이가 동생을 봤습니다.1103 김옥진 610   2011-04-07 2011-04-07 16:01
순하디 순한 이룸이가 동생을 참 예뻐합니다. 이번동생의 태명은 박 마애이구요..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사람으로 크라는 부모님의 바램이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내내 행복해 보이는 가족들때문에 저또한 참 평안했습...  
» 여주댁의 둘째 출산이요~~ 김옥진 1030   2011-03-24 2011-03-24 14:10
그저께 양수가 조금 샌다는 소리에 얼른 오시라 했습니다. 치골도 아프고 수축도 있는데 그레 세지지는 않아요 밤을 샌 덕에 욕조에도 들어가 졸기도 하고 ~~ 그렇게 24시간이 흘렀습니다. 자궁문은 그대로 이고 수축...  
827 화경이가 언니가 되었답니다.110317 김옥진 764   2011-03-24 2011-03-24 14:04
예쁘고 똘똘한 화경이가 언니가 되었습니다 동새의 자그마한 몸짓에 환호성을 지르지만 속으로는 꽤나 속상한듯 보입니다. 언니는 동생이 젖먹는 모습을 보고는 한번 먹어보라 하니 두 번씩이나 잘도 먹습니다. 언니...  
826 민경재 맹준열 님의 왕자 등장이요..~~110316 김옥진 855   2011-03-24 2011-03-24 13:59
어미의 골반이 참으로 야속합니다. 그래도 녀석은 진득이 그 길로 전진을 하고 있었고 드디어 3.2킬로의 우렁찬 소리에 모두들 감격해합니다. 스스로 잘 내려오도록 많이 기다려준 모든 이에게 감사의 말을 하는 듯 ...